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계열의 필수 지방산으로, 주로 식물성 종자유에서 발견됩니다. GLA는 항염증 특성을 가진 “좋은” 오메가-6 지방산으로 간주됩니다. 주요 공급원으로는 달맞이꽃 오일, 보라지 오일, 블랙커런트씨 오일, 대마씨 오일이 있습니다. 스피루리나에서도 소량 발견됩니다.
GLA는 체내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포막의 구조와 유동성을 유지하고, 피부 건강을 증진시키며,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월경 전 증후군 증상 완화, 류마티스 관절염 및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신경 건강 지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LA는 체내에서 디호모-감마-리놀렌산으로 전환되어 항염증 작용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 E1을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염증을 조절하고 면역 체계를 지원합니다. 또한 GLA는 심혈관 건강 개선, 체중 관리 지원,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 효능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지방산에 속하는 필수 지방산으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GLA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
- GLA는 DGLA로 전환되어 염증을 줄이고, 활성산소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이는 염증성 질환 예방과 치료에 유리합니다.
2. 피부 건강
- GLA는 피부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줄여 아토피성 피부염, 乾癬,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심혈관 건강
- GLA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수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신경 건강
-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5. 호르몬 조절 및 월경 증상 완화
- GLA는 호르몬 불균형을 조절하고, 월경 전 증후군 및 폐경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체중 관리
- GLA는 대사 촉진과 지방 분해를 지원하여 체중 관리에 유리합니다.
GLA는 주로 보라지 기름과 저녁Primrose 기름에서 추출됩니다. 그러나 GLA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일부 증거는 불충분할 수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 복용법
감마리놀렌산의 복용법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자세한 복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장 섭취량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100mg에서 300mg 정도의 GLA 섭취가 권장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1일 권장량으로 300mg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복용 방법
- 식사와 함께 섭취 GLA는 지용성 성분이므로 지방이 포함된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 물과 함께 섭취 캡슐 형태의 경우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할 섭취 일부 제품의 경우 1일 3회, 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
복용 시기
- 월경 전 증후군 완화 월경 시작 7-10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복용 콜레스테롤 개선이나 혈행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 개인차 고려 처음 복용 시 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차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의사 상담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질병 치료 중이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상호작용 주의 항응고제나 혈액 희석제와 함께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보관 방법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뚜껑을 닫아 보관합니다.
감마리놀렌산 부작용
감마리놀렌산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소화기 관련 증상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사, 묽은 변, 복통,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트림, 그리고 가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발진, 손과 발의 염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GLA는 혈액 응고를 지연시킬 수 있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혈 장애가 있거나 수술 예정인 경우, 혹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섭취는 체내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