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는 중국 화북지방이 원산지인 낙엽 활엽관목인 앵두나무의 열매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되며, 나무의 높이는 1-3m 정도입니다. 앵두나무의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4월경에 피며, 열매는 6월 무렵 빨갛게 익는 공 모양의 핵과입니다.
앵두의 주요 성분으로는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소,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있습니다. 또한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포함되어 있어 신맛을 냅니다. 앵두의 붉은 색소는 안토시안계로 물에 녹아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앵두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내 신진대사를 돕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 촉진과 수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폐 기능 향상, 가래 제거, 소화기관 강화 등의 효과가 있어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두씨는 기침과 변비 치료에 사용되며, 앵두 즙은 동상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앵두 효능
앵두는 중국이 원산지인 작고 달콤한 열매로, 한국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약재와 제사 음식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앵두나무의 열매인 앵두는 6월경에 빨갛게 익으며,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혈관 건강 증진은 앵두의 주요 효능 중 하나입니다. 앵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내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대사증후군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앵두의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앵두는 피로 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며, 사과산, 구연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젖산 분비를 억제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폐 기능 강화와 호흡기 건강 증진에도 앵두가 효과적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앵두는 폐 기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여 혈색을 좋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앵두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폐 건강에 도움을 주며, 감기와 가래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 증진에 기여합니다.
앵두 영양성분
앵두는 작고 달콤한 열매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준으로 앵두의 영양성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반 영양성분
앵두 100g 기준으로
- 에너지 58kcal
- 수분 82.9g
- 탄수화물 15.2g
- 단백질 1.1g
- 지방 0.3g
- 회분 0.5g
비타민
- 비타민 C 17mg
- 비타민 B1 0.06mg
- 비타민 B2 0.04mg
- 니아신 0.7mg
- 베타카로틴 4μg
무기질
- 칼륨 268mg
- 인 30mg
- 칼슘 23mg
- 나트륨 10mg
- 철 0.5mg
기타 성분
앵두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과산, 구연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도 포함되어 있어 신맛을 내는 동시에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줍니다.
앵두는 식이섬유인 펙틴도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지수
앵두의 혈당지수는 22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는 앵두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영양성분들로 인해 앵두는 피로 회복, 혈관 건강 증진, 소화기 건강 개선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